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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하지만 쓸모있는 지식

티스토리 H태그로 방문자수 늘려보자 (H1,H2태그 차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쉬어가는 겸 티스토리 블로그 정보에 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극 초반에는 H태그가 뭔지도 몰랐고, 나와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만, 이렇게 열심히 글을 작성하는데 제 노력보다 방문자수가 적은 것 같아서 그 원인을 해결해보려고 무작정 구글에 검색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H태그를 통해, 작성하신 글이 좀 더 그에 알맞는 평가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운동: H태그란?>

H태그는 highlight의 약자라고 하는데요, 검색의 강조를 위해 넣습니다. H태그는 1부터 6까지 있는데, H1태그는 바로 전체 글의 제목입니다. 여기서는 <티스토리 H태그로 방문자수 늘려보자 (H1,H2태그 차이)>가 되겠네요. 가장 검색에 영향을 키치는 문구는 제목에서 나오겠죠. 그만큼 짧은 제목 안에 검색될 만한 키워드를 적절하게 배치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H태그의 숫자가 적을수록, 검색어에 반영될 확률이 높습니다.


H1,H2,H3....태그 차이는?

제목1-> H2태그 제목2-> H3태그 제목3-> H4태그 H1태그는 전체 글의 제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목은 설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알아서 H1태그가 html에 입력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다를까요? 바로 티스토리 글쓰기 왼쪽 상단 부분의 <제목1,제목2,제목3> 부분입니다. 여기서 제목1-> H2태그, 제목2-> H3태그,제목3-> H4태그 가 됩니다.

여기서 제 소제목인 "H1,H2,H3태그 차이는?"이라는 문구에는 제목1을 설정해 H2태그를 걸어두었습니다.

H태그 티스토리 예전 버전에서는 html에 H태그를 삽입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냥 <제목1=H2태그>로 자동 설정되므로 굳이 html에서 바꿀 필요가 없는 편리함이 생겼습니다. 또한 제목 폰트 크기도 직관적으로 H2가 가장 크고 태그의 숫자가 커질수록 글자의 크기가 점점 작아집니다. 귀찮음이 덜해졌죠.


H태그... 어떻게 설정하나?

역시 간단하게 티스토리 글쓰기 왼쪽 상단의 제목1 버튼을 눌러서 글의 소제목과 작성 흐름에 맞게 태그를 바꾸시면 됩니다. 혹시 나는 html에서 바꿔보고 싶다는 분들은 화면 오른쪽 상단의 기본모드->html에서 글 앞에

를 넣어주시면 될 것입니다. 물론 html에서는 전자의 방법에서 할 수 없는, "H1태그 달기"도 할 수 있습니다. H1태그가 가장 검색어에 많이 노출된다고 앞에서 읽었는데, 그럼 모든 제목을 H1태그로 바꾸면 방문자수가 늘겠군요! 라고 하실수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볼땐 맞고, 중,장기적으로 볼때는 아닙니다. 그 답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h2태그

"H1태그가 가장 좋다면...html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다 H1로 바꾸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검색로봇이 내 게시글에서 키워드를 많이 찾으면 찾을수록 연관된 검색어에 많이 뜨겠죠. 하지만 이런 방법은 꽤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H1이 너무 많이 게시된(2개 이상) 게시글은 검색 로봇이 홍보,광고성 게시글로 생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목 이외에 게시글에 H1태그를 html을 통해 수정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자제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H2태그는...?

제가 알기로 H2태그부터는 많이 넣어도 상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검색로봇이 <H2태그=제목1> 이상의 태그들을 많이 써도 홍보성으로 인식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위적인 태그의 남발이나 흐름에 맞지 않는 클릭유도성 게시글은 장기적으로 볼때에도 역시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검색자들은 정보를 얻고싶어서 검색을 하지 연관되지 않은 게시글은 세션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제 주관적인 후기

저는 <제목1>의 폰트 크기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제목3>을 주로 사용했는데, 무심코 선택한 이 선택지들도 내 게시글 방문자수에 영향을 줄 수있다는 사실에 서둘러 바꿨습니다. 결과적으로 주관적인 제 후기지만, 방문자 수가 소폭 증가한 것 같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라고는 할 수 없겠고 바꾼지도 2주 전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는 걸 보면 이런 부분도 어느정도 검색량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 같네요. 단지 글자 크기만 바꿔도 제 게시글이 많은 분들께 전해진다니 앞으로 다른 부분도 차차 더 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 글들을 다시 H2태그로 수정하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할 것같습니다. 네이버는 이렇게 글을 수정하면 아예 하위랭킹으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