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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논문,건강

CT와 MRI의 차이점과 작동원리는?

CT와 MRI의 차이가 뭘까요? 드라마에서 보면 둘다 통같아 보이는 기계에 들어가던데?! 이 둘의 차이에 대해 헷갈렸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CT와 MRI의 차이점과 그 둘의 작동원리, 어떤게 더 안전한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CT와 MRI차이는? 먼저 CT와 MRI에 대해 간단히 알아봅시다.


CT(computed tomography)

뜻풀이- 컴퓨터로 계산한(computed), 단층촬영(tomography)입니다.

X선을 투과시켜 흡수의 차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해 단면 영상을 얻거나 이를 합해서 3차원 입체영상을 얻는 영상진단법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해 계산하고 영상을 재구상하므로, 5mm이하의 아주 작은 조직의 밀도 차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CT검사에서는 팔의 정맥혈관에 조영제를 투입합니다.

MRI(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장을 생성하는 통에 눕히고 고주파를 발생시켜서 인체에 보낸 후 인체 내의 수소원자핵의 반응으로부터 신호를 모아 컴퓨터로 계산해 단면,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검사입니다. MRI는 방사선피폭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고 조직간의 대조도가 우수하며, 환자의 체위를 변화시키지 않고 횡단면, 시상면, 관상면의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출처-삼성서울병원

그러면 오늘의 질문에 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T와 MRI의 차이점은 뭘까?

  • CT는 X-ray, MRI는 강력한 자기장과 고주파를 발생시킵니다. CT는 X-ray(방사선)를 사용하기만 MRI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MRI가 CT보다, 내부 장기에 대해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뇌, 근골격계, 생식계)
  • CT는 빠르고 통증이 없으며 비침습적입니다. MRI는 비침습적이지만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시간이 더 걸리며 밀실공포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MRI는 CT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MRI 기기는 강한 자기장으로 인해 안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CT의 작동원리는?

CT는 다각의 X-ray를 쬐서 내부 장기의 3차원 이미지를 얻게 합니다. 컴퓨터가 다양한 각도의 X-ray를 모아서 합쳐 이미지를 형성하게 합니다.

MRI의 작동원리는?

초전도성 자석과 고주파를 몸 속으로 보내서 자기장이 원자를 N극 또는 S극으로 배치되게 합니다. 몇몇 원자들은 N극과 S극이 아닌 형태로 계속 회전합니다. 여기에 고주파가 추가되면 이렇게 unmatched 된 원자들이 반대의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고주파가 꺼지게 되면 이 원자들은 정상 상태로 돌아오면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 에너지가 컴퓨터에 신호로 기록됩니다. 이 신호를 모아서 이미지를 만듭니다.


CT와 MRI중 어떤게 더 안전할까?

일반적으로 CT와 MRI 모두 안전합니다. 하지만, MRI는 동맥류가 있는 환자에게 쓰일 수 있습니다. 또한 MRI는 자석으로 인한 기능 이상으로 몇몇 심박조율기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CT는 이러한 문제들은 없지만 환자가 방사능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기는 합니다.